하모라예 김수진 유기치사 사건 정리

사건 개요

2025년 9월 22일, 경남 남해군의 한 병원 응급실로 10대 딸 A양이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어머니 김수진(하모라예 소속, 40대)이 직접 데려왔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의료진은 단순 사고사가 아닌 범죄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딸의 온몸에는 멍과 상처가 남아 있었고, 사망 시점이 지연된 흔적도 발견되어 병원 측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결국 김수진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김수진이 심각한 상태의 딸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기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단순 방치뿐 아니라, 둔기 등으로 폭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건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수진은 현재까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딸을 때린 사실이 없고 방치한 적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부검 결과와 주변인의 증언을 토대로 사망 원인과 폭행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특히 하모라예 소속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어떻게 엄마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나”, “유기치사가 아니라 살인으로 처벌해야 한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시점, ▲공범 여부, ▲폭행 정황을 집중 수사 중입니다. 만약 김수진의 직접적 폭행이 확인될 경우, 유기치사에서 살인 혐의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족 비극에 그치지 않고, 아동 방임과 학대, 그리고 부모의 책임이라는 무거운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찰 수사가 어떻게 결론 날지,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떤 교훈을 얻을지가 주목됩니다.